반도체·모빌리티·전자부품 분야 10개사 참여
청년인재 200명과 현장 상담 진행
“권역별 주요 대학과 협업, 외투기업 채용행사 확대”
지난 20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첨단산업 외투기업 권역별 채용상담·설명회’에 마련된 기업별 채용 부스 전경 [코트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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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인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지난 20일 인하대학교에서 ‘첨단산업 외투기업 권역별 채용상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에는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기업과 인하대학교 등 인천권 대학 이공계 중심 청년 인재 200여 명이 참가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권역별 주요 대학과 협력해 첨단산업 분야 외투기업을 소개하고, 구인-구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채용지원 행사를 추진 중이다. 올해만 6월 영남대학교(경상권), 9월 충남대학교(충청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인천권 행사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반도체) ▷노바메저링인스트루먼트코리아(반도체) ▷아우모비오 코리아(모빌리티) ▷HRS코리아(전자부품) 등 첨단산업 분야 외투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구직자들은 기업별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얻고, 현장 면접 기회도 가졌다.
코트라는 인하대학교 등 지역 주요 대학과 협력해 우수 구직자를 모집하고 기업-인재 간 현장형 채용 매칭을 주선했다. 아울러 외투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취업전략 특강과 기업별 채용설명회 세션도 진행해 참가자들이 채용 실무자 목소리를 듣고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내년에도 권역별 주요 대학과 협력해 첨단산업 외투기업 채용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이공계 중심의 청년 인재들의 외투기업 취업 기회를 넓히고 첨단산업 외투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했다”며 “권역별 주요 대학과 협력해 첨단산업 외투기업 채용행사를 통해 우수 인재들이 외투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실질적 채용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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