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5 (수)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신간]박철완 교수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공부의 모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대 출신 교수, 5년 고민 끝에 내놓은 자녀교육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는 혼자스스로 공부' 출간

    "아이에게 했던 말, 하고 싶은 말 담아"

    “습관·문해력·진로 평생 공부를 설계하는 법”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어느 날 문득,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글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던 때 품었던 이 작은 결심이 5년의 시간을 거쳐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철완 서정대학교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신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는 혼자 스스로 공부 1.14》을 통해 자녀 교육 과정에서 부모가 마주하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경험적 해답을 차분하게 풀어놓는다.

    책은 0장 ‘들어가며’를 시작으로 총 13개 장에 걸쳐 아이들이 왜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지, 학습 습관과 리듬·사이클 관리의 중요성, 문해력과 수학 교육의 핵심, 몰입과 피드백의 필요성 등 교육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들을 분석적으로 짚는다. 특히 ‘문해력의 위기’에 대해 두 개의 장을 할애해 깊이 있게 다루며, “듣고 읽고 생각하는 능력의 단절이 모든 학습의 한계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저자는 서울대 공업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전기화학과 로봇산업 분야에서 활동해온 공학자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 정책·산업 영역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공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교육 문제는 결국 ‘기초 체력의 회복’에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전문대와 일반대의 교육 구조 차이, 직업 선택을 둘러싼 현실적 조언 등 진로 분야까지 폭넓게 담아 부모와 청소년 모두에게 실질적 가이드가 될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박 교수는 마무리 글에서 “중학교 2학년이 된 아이가 본격적인 배움의 고비를 넘기기 전에, 부모로서 전하고 싶은 말들을 늦지 않게 정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팬데믹 속에서 시작해 오랜 생각을 정리한 이 책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방향을 찾는 부모들에게 실용적 참고서가 될 전망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