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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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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진심' 롯데월드, 산자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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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어워즈’ 시상식

    그린경영 테마 성과 및 활동 실적 인정받아

    뉴시스

    롯데월드 김기훈 영업본부장(오른쪽)이 2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어워즈’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롯데월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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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롯데월드가 2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거행한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어워즈’(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앞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어워즈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해 ‘그린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탄소중립경영’ ‘상생경영’ 등 테마별 경영 성과와 수행 실적이 우수한 기업 및 기관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롯데월드는 그린경영 테마의 경영 성과 및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그린경영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테마파크 업계로는 최초로 2021년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던 롯데월드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 관리, 해양 생태계 보전 등 ‘Green World’(그린월드) 환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과제들을 수립하고 환경경영 성과를 내고 있다.

    최고경영자(권오상 대표이사)의 친환경 경영 의지와 전담 환경&ESG 조직을 중심으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전 사업장에 확대 적용하고, 2040년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억원이 넘는 에너지 비용과 1600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테마파크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음식 폐기물 처리가 아닌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활동과 수자원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있다.

    2011년 국내 레저업계 최초로 ‘실내 공기질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8회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테마파크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도심 숲 조성 활동, 환경부 협업 청소년 기후 행동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활동 성과와 친환경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롯데월드 김기훈 영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전사적인 환경경영과 지속 가능 실천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관광 레저 산업의 녹색 전환을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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