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장애인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무대 위에서 풀어내는 연극 '똥 싸러 가는 길'이 오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장애인 3명이 실제 경험한 배변 관련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구성되며, 극화를 최소화한 스탠딩코미디 형식으로 관객과 마주한다. 장애인화장실이 없는 곳에서 큰일을 보다 다른사람과 눈이 마주친 성준, 출근 전 식사를 피했던 세영, 매력적인 이성 앞에서 배변을 조절하지 못해 난감했던 일주의 이야기가 솔직하게 펼쳐진다.
연극 '똥 싸러 가는 길'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참여한 공동창작 형식으로, 대본 집필에 함께한 이들이 직접 배우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전문 연기자는 아니지만, 자신의 삶을 연극보다 더 연극적으로 드러내며 관객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낸다.
연극 '똥 싸러 가는 길'은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함을 짠한 웃음과 함께 풀어내며, 관객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마주할 수 있도록 이끈다.
한편 ㈜레버리지히어로(대표 김일신)는 공연·뮤지컬·영상 분야 오디션 플랫폼 '쇼스타'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배우와 기획자를 한 곳에서 연결하는 통합 오디션 플랫폼으로 배우는 프로필 한 번 등록으로 다양한 오디션에 손쉽게 지원하고, 기획사와 제작사는 지원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결과를 즉시 전달할 수 있다.
현재 쇼스타는 버전2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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