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장동혁·조국,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 성사…정청래 함께 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장동혁 "토론하자"…조국 "시점은 전당대회 후"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공개 토론이 성사될 전망입니다.

    장 대표는 오늘(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 전 위원장의 공개 토론 제안에 "좋습니다. 저와 토론합시다"라며 긍정 화답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전 위원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제안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응수했습니다.

    다만 토론 시점은 조국혁신당 전당대회를 마친 뒤, 지도부와 조직 개편이 완료된 후로 꼽았습니다.

    정 대표가 참여하는 3차 토론 역시 좋다고 조 전 위원장은 전했습니다.

    이번 공개 토론에 불씨를 붙인 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입니다.

    한 전 대표가 조 전 위원장에 먼저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토론을 제안한 건데, 조 전 위원장은 "당 내부부터 정리하고 나오는 게 좋지 않나"라며 이를 거절했습니다.

    대신 "장동혁 대표가 정식으로 하자고 하면 언제든 할 생각이 있다"고 역제안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소리(sound@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