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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장동혁·조국, 대장동 토론 한다…장 "좋다, 하자" 조 "날짜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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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 제안을 받아들였다. 조 후보도 "전당대회가 끝나고 토론하자"라고 응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대표님 좋습니다. 저와 토론합시다"라고 적었다. 이어 "빠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라며 "정청래 대표의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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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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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조 전 위원장은 전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혁신당 전당대회 후보자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당 내부부터 정리하고 나오는 게 좋지 않나"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정식으로 (토론)하자고 하면 언제든지 할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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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장동혁 대표님, 제안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조 후보는 "조국혁신당 전당대회가 끝나고 지도부 및 조직 개편이 완료된 후 하고 싶다"며 "양당 협의 하에 일시와 장소를 잡자"고 말했다. 그는 "정청래 대표님이 참여하는 3자 토론도 좋다"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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