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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멸의 칼날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습니다.
22일 배급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이날까지 누적 관객 563만 8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기존 1위였던 '좀비딸'의 563만7천여 명 기록을 넘겼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가 한 해 국내 박스오피스 기록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외 애니메이션 가운데 '겨울왕국 2'가 2019년 1336만 9천여명이 관람하며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지만, 당시에도 '극한직업'과 '어벤져 엔드게임'에 밀려 한 해 박스오피스 기록으로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는 "개봉 초반부터 이어진 뛰어난 작화 퀄리티와 압도적인 액션 스케일에 대한 호평이 다양한 포맷의 'N차 관람' 열풍을 이끌며 흥행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4DX, IMAX,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 관람 비율이 약 19%에 달하고, 그중 4DX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2천930달러 수익을 돌파하며 올해 4DX 상영작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습니다.
동명의 만화·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3부작 제작이 예고된 '귀멸의 칼날' 최종화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8월 22일 개봉 이후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넘기고, 개봉 열흘째에 3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습니다.
또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가운데 흥행 1위였던 '스즈메의 문단속'(2023년)의 558만 9천여 명 기록을 이달 초 뛰어넘었습니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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