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보도자료를 내고 "직장 내 괴롭힘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양군 소속 7급 운전직 공무원 A 씨가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환경미화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청소차에 태우지 않고 달리게 하는 등 괴롭힘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A 씨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글이 100여 건 올라오는 등 공분이 이어졌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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