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 개최
국악 연계 관광·창업·영상산업 등 현장 의견 수렴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국악 공연 ‘제20회 창신제’ 리허설이 열리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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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악계 관계자들을 만나 국악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의견을 듣는다.
문체부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국악문화산업 진흥 방안’을 주제로 ‘세 번째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를 진행한다. ‘국악진흥법’ 기본계획에 반영할 국악문화산업 내용을 소개하고, 국악계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체부와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악방송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진흥법’ 기본계획에 반영할 내용을 비롯해 국악 공연과 관광산업, 국악문화산업 초기기업 육성, 국악 디지털콘텐츠산업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제안을 공유한다. 이어 공개토론을 통해 국악문화산업 진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국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문체부는 국악문화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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