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박세진 기자 = 24일 오전 1시 47분께 대구 중구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46대를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전 2시 13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로 아파트 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4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민 1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화재가 집 안 작은방에 있던 위니아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김치냉장고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모델로, 업체 측은 노후화로 인한 내부 부품 합선으로 해당 모델에서 화재가 잇따르자 2020년 12월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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