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센터링크 대표이사(왼쪽)와 권기둥 유베이스 그룹 경영혁신총괄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베이스 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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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베이스 그룹이 컨택센터 상담 애플리케이션 개발기업 센터링크를 인수하며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유베이스 그룹 본사에서 유베이스 그룹의 센터링크 인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베이스 그룹은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인 넥서스커뮤니티와 한일네트웍스, AI 솔루션 기업 위고를 인수하며 27년간 축적해온 BPO 운영 노하우에 콜 인프라부터 AI 기반 솔루션까지 100% 기술 내재화를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별 니즈에 최적화된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센터링크 인수를 통해 상담관리시스템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더욱 안정적인 고객 상담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링크는 체계적인 기술력으로 지자체·공공기관·금융기관·유통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컨택센터를 구축해 온 기업으로, 2007년 설립 이후 18년간 상담 애플리케이션 조성 분야에서 독자적인 노하우를 쌓아왔다.
유베이스 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센터링크의 상담관리시스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컨택센터 시장 내 기술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링크의 모듈화 역량을 활용해 각 모듈의 유지보수성 및 재사용성을 높이고 SaaS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개발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숙련된 개발 인력과 프로젝트 관리 인재 확보를 통해 그룹 전체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 컨택센터 기술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목진원 유베이스 그룹 대표는 “센터링크 인수는 유베이스 그룹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상담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유베이스 그룹이 보유한 AI 기술에 센터링크의 상담관리시스템 개발 역량을 결합해 고객 상담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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