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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미스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수장 아들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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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국제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여성이 팔레스타인 무장투쟁 세력과 연계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번 달 태국 방콕에서 치러진 미스 유니버스 2025 대회에 팔레스타인 대표로는 처음으로 참가한 나딘 아유브의 남편이 샤라프 바르구티로 확인됐습니다.

    예루살렘포스트는 "아유브가 테러리스트 수장의 아들과 결혼했다"며 샤라프 바르구티의 아버지가 마르완 바르구티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유브가 예전에 페이스북에서 수차례 남편의 성씨 '바르구티'로 불렸고, 마르완 바르구티의 부인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마르완 바르구티는 제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무장봉기)의 주도자로 이스라엘인 5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2002년 종신형을 선고받고 22년간 복역 중입니다.

    #국제미인대회 #미스유니버스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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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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