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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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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갈 1937년 작 '꽃다발' 94억 낙찰…국내 미술 경매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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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서울옥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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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미술 경매에 나온 마르크 샤갈의 작품 '꽃다발'이 낙찰가 9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4일) 저녁 7시 서울옥션에서 열린 '이브닝 세일'에서 마르크 샤갈의 1937년 작 '꽃다발'이 94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진행된 미술품 경매에서 거래된 작품 중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한국 미술 시장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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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에 함께 출품된 100호 크기에 이르는 샤갈의 대작 '파리의 풍경'은 59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뉴욕 시기 작품 '15-VI-69 #71 I'은 7억 원, 이우환 화백의 'With Winds', 바람과 함께는 9억 1,000만 원에 새로운 주인을 찾았습니다.

    서울옥션 측은 "한국 미술시장이 글로벌 아트 마켓의 주요 거점으로서 충분한 기초 체력과 안목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샤갈 #꽃다발 #경매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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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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