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KTX역세권 개발사업' KODA 디벨로퍼 어워즈 수상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핵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이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주관 '제1회 KODA 디벨로퍼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ODA 디벨로퍼 어워즈는 부동산개발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선도하고, 국가 발전과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프로젝트와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은 서울산권 중심 신성장 거점을 조성해 울산의 도시공간 구조를 2개 도심 체계로 개편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울산 도심융합특구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산업·주거·교육·상업이 집약된 미래형 복합도시 조성 모델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도시미래를 위한 전략적 추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가 울산의 산업구조 다변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기공식은 12월 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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