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 AI 교육에 참가한 협력사 직원들의 학습 모습.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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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030200)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공간 'AI 캠퍼스'를 통해 실무형 AI 기반 업무 전환(AX)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KT 판교 사옥에 마련된 AI 캠퍼스는 약 400평 규모, 6개 대형 교육장과 2개 비대면 강의 스튜디오를 갖춘 하이브리드 교육 시설로 꾸려졌다. 교원과 주니어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최근 협력사 직원 교육을 통해 재직자까지 교육 대상을 넓혔다.

교육 커리큘럼은 △AI 리터러시(문해력) 과정 △생성형 AI 활용 과정 △생성형 AI 워크숍 과정으로 이뤄졌다.

KT는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올 한 해 AI 캠퍼스를 거쳐 간 누적 교육 인원은 초중고 교원 및 주니어까지 약 700명 수준이다.

KT 관계자는 "KT는 현장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AI 역량'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인재양성 이니셔티브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AX 역량 확산과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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