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에서는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 ▲분산형 다중 안테나(MIMO) 송수신 기술 ▲AI-RAN 기반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 등 6G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SKT는 데이터 제공 및 실증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며, 삼성리서치는 AI 채널 추정 모델과 MIMO 알고리즘 고도화를 맡는다.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은 장애물로 인한 전파 왜곡을 보정해 신호 전달을 더 정확하게 하고, 분산형 MIMO 송수신 기술은 밀집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초고속 통신을 지원한다. 또한, AI-RAN 기반 스케줄러는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AI-RAN 얼라이언스에서 협력해왔으며, 6월에는 핀란드 에스푸 총회에서 공동 기술을 승인받았다. SKT는 2023년 국내 최초로 6G 백서를 발간하고, AI-RAN 기지국 시연과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