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24 AIoT 국제전시회'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산림재해 대응 디지털 트윈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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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위크 코리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하기관·협회가 참가해 자체 개발 또는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한 AIoT 핵심 서비스와 응용기술을 선보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재난·생활·일터 안전 분야에서 AIoT 기반 혁신 모델 실증을 지원한다. 영신이 NIPA 지원 과제를 통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포터블 CCTV'는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제품이다. 침입, 안전모 미착용, 쓰러짐, 화재 등을 실시간 감지·경고하고 플랫폼 연동을 통한 알람, 영상기록, 통계·리포트를 제공한다.
경우시스테크의 AI 기반 지게차 충돌·협착사고 예방 솔루션은 AI 영상인식·자동제동·위치인식 기술을 융합해 지게차와 작업자를 실시간 감지하고 위험시 즉각 정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엠피웨이브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음성 인식과 음성 향상을 지원하는 실세계 잡음 정제 기반의 AI 음성 인터페이스 전처리 솔루션을 출품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부스에서는 국내 최초 매터(Matter) 인증 전동 블라인드를 상용화한 한국윈텍 기술을 선보인다. CSA Matter 1.4 표준 인증 기반 IoT 게이트웨이 및 전동 블라인드 제어가 가능하다. 시누스서포트는 국내 아파트 환경과 RS485 장치들을 매터로 연동하는 스마트홈 제품 '브릿지허브'를 선보인다. 솔리티도 매터 인증 획득한 공용 매터모듈을 전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소재 개발을 위한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을 전시한다. 이용자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소재개발 환경, AI 소재 모델 및 라이브러리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자체에서는 광주광역시가 부스를 꾸려 지역의 AIoT 주요 기업 기술, 제품을 소개한다. 두루이디에스는 제3자 AI-SW 테스팅 서비스와 AI 엣지기술(XpecAI)를 적용해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첨단 산업의 SW 품질검증 및 개발을 지원한다. AI기반 재난안전·에너지효율화 분야 기업 에니트는 Rayleigh(레일리) 산란광을 이용한 음향진동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e-Das'를 출품한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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