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관람객이 SK텔레콤 5G기반 통합 영상관제솔루션 T라이브캐스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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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위크 코리아'에는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메인 행사인 국제전시회에는 143개사가 246개 부스를 꾸려 에너지,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최신 AIoT 제품·솔루션을 선보이고 일상생활을 혁신할 인공지능(AI) 기반 사물인터넷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AIoT 전시회에는 △AI+IoT 제품·솔루션 △제조업 △산업·생활안전 재해재난 △스마트홈·오피스·헬스케어 △스마트시티·빌리지 △에너지·환경 △유통·물류·농축산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이 제품을 출품했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보안·전송·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차세대 AIoT 기술을 전시한다. 먼저 AI 기반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IoT 단말과 네트워크를 AI가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방어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또 여러 종류의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AIoT 전송(Transmission) 기술도 소개한다.
응용 서비스로는 1인칭 시점 영상을 기반으로 한 분석 서비스, IoT를 활용한 자산 측위 및 영상 기반 증강현실(AR) 솔루션, 그리고 다양한 기기에 탑재해 사용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챗봇 기술을 전시한다.
KT는 AI 비상벨, AI 화재감지, AI 전기차 충전소용 화재감지 서비스 등 방범·소방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oT 기술을 전시한다. 또한 산업 현장 근무자 대상 안전보건 관리와 스마트 관제도 선보인다. AI 법률 특화 플랫폼과, AI 세일즈 어시스턴트, AI 구매 효율화 에이전트 등 공공·금융·유통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지난해 열린 '2024 AIoT 국제전시회' 개막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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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피엠은 AIoT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무공간의 좌석·회의실·사물함·방문 등을 예약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오피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레이컴은 작업 현장의 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경보하는 영상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AI 비주얼 그리드'를 출품한다.
한전KDN은 클라우드 기반 전주기 지원 전기차 충전 플랫폼 'CHA-ON'을 선보인다. 전기차 충전 표준인 OCPP 프로토콜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의 AIoT 기술 및 제품 관련 정보를 제공해 국내 우수기업과 바이어 등 수요자 간의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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