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양주시청 등과 합동
김동권 청장 "어린이들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

경기북부경찰청이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양주시청 등과 합동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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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김경수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이하 경찰청)이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양주시청 등과 합동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찰 등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안전 보행 수칙이 새겨진 열쇠고리·물티슈·핫팩 등을 전달하면서 교통 안전 수칙을 지도했다.

운전자에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과 일시 정지 등의 기본 교통 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선 어린이 교통 안전 관련 정책과 현안을 공유했다. 이들은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놓고 정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동권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가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다.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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