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NIA, 대구 지역 이동센터 2곳에 IT기기 지원 및 AI교육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 지역 2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IT기기 지원과 AI(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 동구 '어울 지역아동센터'와 남구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 등이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육 자원 접근성이 낮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IT 기기를 지원하고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AI코딩 교육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NIA는 후원 및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제공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후원 및 재단 지원 청년창업기업 '네모감성'을 통한 AI 음악 코딩 교육을 진행했고, 세이브더칠드런은 기부금을 활용한 IT 기기 보급 등 사업 총괄 운영을 담당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AI 음악 코딩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센터별 2시간씩 진행됐다.

    황종성 NIA 원장은 "AI와 데이터 중심 사회에서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인재를 키워나가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