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청소년 범죄 대응 전략 집중 논의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청사가 보이고 있다. 2025.09.19. nowon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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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은 27일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아동·청소년 범죄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는 세계여성폭력 추방 주간에 맞춰 마련됐다.
토론회는 여성 피해 비중이 높은 아동·청소년 성착취 문제와 최근 사회적 논란이 큰 청소년 범죄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첫 발제는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가 '성매매·성착취 변화 과정과 아동·청소년 성착취 실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승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법정 위에 선 아이들, 경찰이 손을 내밀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경찰청은 이번 논의가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은 경찰뿐 아니라 교육기관, 지자체, 민간 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각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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