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18일 당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후보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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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린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경기대 교수)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현우)는 이 위원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그리고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25일 불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5월 28일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와 두 아들이 모두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고발됐다. 그러나 실제로 이 대통령의 아들들은 모두 병역의무를 정상적으로 이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글은 게시 후 삭제됐지만, 이 위원장은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를 10초 정도 공유했다가 잘못된 정보임을 확인하고 즉시 삭제한 일”이라며 “용서해 달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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