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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천태만상 가짜뉴스

    민주당 기초단체장들 "가짜뉴스 및 혐오·비방 현수막 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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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국회서 기자회견
    정부·국회에 관련 법안 즉각적인 입법 촉구


    더팩트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왼쪽부터)박주민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김경일 파주시장, 염태영 의원이 '혐오·비방 현수막 즉각 중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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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혐오·비방 현수막 즉각 중단과 관련 법안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에는 73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회견에서 "혐오·비방 현수막 난립은 국민 정서와 공공질서를 파괴하는 '거리의 테러'"라며 "국민적 공분과 현행법의 무력함에는 즉각적인 입법이 해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종차별, 성차별, 가짜 뉴스, 혐오·비방 현수막 게시 즉각 중단과 혐오·비방 현수막 방지 입법, 정부는 현행법 내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 조치를 취하고 강력한 법 집행 의지를 보여줄 것 등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협의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염태영 의원(수원무),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갑)이 함께했다.

    최대호 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장은 "한국은 인종차별과 혐오 표현을 하지 않고 이를 제지하는 데 합의한 'UN 인종차별철폐협약'에 가입돼 있다"며 "우리의 거리와 광장이 혐오와 갈등이 아닌, 소통과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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