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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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새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로 KCGI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등 4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기성장형’ 유형에는 KCGI자산운용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이름을 올렸다. 장기성장형 위탁운용사는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운용 전략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시장 대비 장기 안정적 초과수익 확보를 목표로 한다.
‘중소형주형’ 부문에는 KB자산운용와 NH아문디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중소형주형 위탁운용사는 중소형주와 코스닥150을 중심으로 펀드를 운용하며, 펀드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종목을 선택하고 종목별 투자 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4곳 가운데 KCGI운용은 전신인 메리츠자산운용 시절을 포함해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달 16일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이어 이달 초까지 제안서를 접수하는 등 올해 첫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조은서 기자(j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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