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는 학교법인 휘문의숙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휘문고 재단인 학교법인 휘문의숙의 김정배 이사장과 임직원 등 3명을 업무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휘문고 학교 회계로 들어가야 할 학교 수입을 법인 회계로 처리하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야 할 돈을 재단 임의로 쓴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경찰은 서울시교육청의 수사 의뢰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재단과 휘문고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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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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