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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안랩, 기업 보안담당자 대상 전략 세미나 'ISF 스퀘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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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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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안랩은 전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기업 고객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AhnLab ISF SQUARE 2025 for Enterprise)'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랩 ISF 스퀘어는 다양한 산업군 고객을 위해 연중 다회 개최하는 보안 전략 세미나다. 이번 행사는 기업 고객에게 최신 침해사고 대응 전략, 제로트러스트 실행 전략, 생성형 AI 보안 가이드 등 안랩 솔루션을 활용한 조직 보안 강화 전략을 소개했다.

    백민경 안랩 솔루션컨설팅1팀 팀장은 '최신 침해사고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내부망 보안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백민경 팀장은 "랜섬웨어 등 조직을 노리는 공격은 피해 발생 전 조기 탐지와 신속한 추적이 핵심"이라며 "안랩 엔드포인트탐지및대응(EDR)·확장탐지및대응(XDR) 솔루션과 이에 대한 위협 대응 전문가 매니지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상시 모니터링 및 위협 헌팅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정수 안랩 솔루션컨설팅2팀 책임매니저는 '사라진 경계에 세우는 신뢰-제로트러스트 실행 전략'을 주제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XTG'를 활용한 실행력 있는 제로트러스트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안랩 XTG는 고성능 방화벽에 기반해 사용자와 기기의 신원을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안전한 네트워크 접근을 구현한다"며 "기존 인프라에서 제로트러스트네트워크접근(ZTNA)를 적용할 수 있어 많은 조직이 직면한 제로트러스트 구축의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X·MSP 전문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의 최광호 COO가 진행한 '보안 우려 없이 시작하는 생성형 AI 도입 및 활용 가이드' 세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보안을 위한 전략이 제시됐다.

    최광호 COO는 "최근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내부 데이터의 외부 유출과 사용 이력 관리의 어려움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며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시큐어브리지(SecureBridge)'는 민감정보 식별, 프롬프트 이력 모니터링, 악의적 명령 입력 차단 등 기능으로 안전한 AI 활용 환경 구축을 지원해 기업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명호 안랩 기업영업본부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안랩은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제로트러스트, 최신 침해사고 분석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보안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사가 직면한 보안 과제를 함께 고민하며 안전한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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