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과 컬링 게임을 즐기는 컬링 템플스테이 참가자들. 낙산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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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때 “영미~ 영미~ 영미~”로 전 국민의 이목을 끌었던 컬링이 템플 스테이에 도입된다. 강원 양양의 대한불교조계종 낙산사는 새달 26~28일(2박 3일) ‘컬링 템플 스테이’를 진행한다.
컬링은 미끄러운 얼음판 위에서 스톤을 과녁 중심에 정확히 보내야 하는 겨울 스포츠다. 극도의 집중과 몰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불교 명상과 닮았다. 낙산사는 컬링 체험과 더불어 바다를 마주하고 내면으로 들어가는 ‘파도명상’, 크리스탈 싱잉볼을 이용해 심신을 이완시키는 ‘소리명상’, 개인적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스님과의 차담, 즉문즉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컬링 템플 스테이 예약은 템플스테이닷컴(naksansa.templestay.com)에서 받는다. 초등학생 이상 참가할 수 있다. 단체는 별도 예약해야 한다.
손원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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