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하려고 한 사실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법무부가 해당 사안에 대한 감찰 착수를 지시한 지난 9월 17일, 특별점검팀이 작성한 조사 결과 보고서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별점검팀은 이 전 부지사가 주변 수용자들에게 '오늘 검사랑 김성태 회장과 한잔했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연어·술 파티가 있었던 날을 지난 2023년 5월 17일로 특정했습니다.
또, 김 전 회장이 수용 기간 외부 도시락과 다과를 수시로 제공 받았다는 주장도 사실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특별점검팀은 고검장 출신인 조재연 변호사가 '검찰 고위층과 이야기됐으니 검찰 수사에 협조하면 구형량을 낮춰줄 수 있다'며 자신을 회유했다는 이 전 부지사 주장도 사실이라고 봤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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