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전주)]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전북과 서울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최종 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전북은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고, 서울은 승점 49점으로 5위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전북은 송범근, 최철순, 연제운, 홍정호, 김태현, 맹성웅, 강상윤, 이영재, 이동준, 박재용, 송민규가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 김정훈, 최우진, 박진섭, 감보아, 이승우, 전진우, 권창훈, 김진규, 티아고가 대기한다.
서울은 강현무, 김진수, 야잔, 박성훈, 박수일, 루카스, 황도윤, 이승모, 정승원, 린가드, 둑스가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 최철원, 정태욱, 이한도, 배현서, 문선민, 류재문, 안데르손, 조영욱, 천성훈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은 지난 33라운드 수원FC전에서 승리하며 조기 우승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전북은 현재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오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트로피를 두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게다가 이번 경기는 전북 리빙 레전드 최철순의 은퇴 경기다. 전북은 최철순이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할 거라고 선언했다. 레전드와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서울은 승리가 시급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 경쟁 때문이다. 만약 다가오는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전북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K리그 5위가 2026-27시즌 ACL2 출전권을 얻게 된다.
현재 서울은 12승 13무 12패로 리그 5위다. 6위 강원FC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7골 앞서고 있다. 서울이 전북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긴다면 ACL2 출전 가능성이 높아진다.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어떤 팀이 승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