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박물관 리먼 컬렉션 서른 점 소개
배우 이병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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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 협력해 여는 특별전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의 오디오 가이드를 맡았다.
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로버트 리먼 컬렉션 가운데 여든한 점을 소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중 예순다섯 점은 한국 전시가 최초의 외부 대여다.
이병헌은 르누아르의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 고흐의 '꽃 피는 과수원'을 비롯해 인상주의와 초기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주요 작품 서른 점을 설명한다. 녹음 과정에서 각 문장과 발음 하나까지 스스로 조율하며 세밀하게 참여했다.
로버트 리먼 컬렉션은 필립 리먼과 로버트 리먼 두 세대에 걸쳐 축적된 수집품으로, 인상주의와 프랑스 미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식안을 바탕으로 구축된 컬렉션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를 한국 관람객의 시선에 맞게 재구성해 인상주의의 실험이 어떻게 초기 모더니즘으로 이어졌는지 보여준다.
전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1에서 진행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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