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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모다갤러리는 자사에서 개최한 《미셸 앙리 : VIVID》 전시가 제21회 월간미술대상 신규 부문인 '관람객이 선정한 화제의 전시 Top 5'에 선정되었다.
해당 부문은 '널위한문화예술'과 함께 올해 처음 신설된 것으로, 관람객 투표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대중의 관심과 화제성을 이끈 전시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월간미술이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화제의 전시 Top 5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기관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신생 갤러리인 모다갤러리가 그 가운데서 민간 전시공간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자리했다는 점이 특히 주목된다.
《미셸 앙리 : VIVID》는 프랑스 현대 거장 미셸 앙리의 색채 세계를 대규모로 조명한 전시로, 오일 페인팅 특유의 '생동하는 색감'과 작가의 인생관·철학이 결합된 작품 세계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기획 의도로 호평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SNS·커뮤니티·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에서 꾸준히 회자되며 젊은 관람층의 유입이 크게 증가한 점도 이번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다갤러리는 2025년 초 개관 이후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실험적 기획을 선보이며 빠르게 주목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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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갤러리 관계자는 "올초 모다갤러리를 개관하며 여러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개관 첫해에 관람객이 직접 선택한 상을 받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많은 분들이 갤러리를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2025년을 값지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2026년에도 모다갤러리만의 색과 기획력을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예술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니,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모다갤러리는 내년에도 다양한 협업 전시와 신진·중견 작가 기획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제21회 월간미술대상 시상식은 12월 1일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작가·비평·전시·대중 선정 부문 수상자들이 참석해 한 해의 미술계 성과를 함께 기념하였다.
문화뉴스 / 백현우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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