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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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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시상식] 전북 포옛 감독, 2025 K리그1 감독상 수상…"선수들 헌신과 노력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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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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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서대문구)]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이 K리그1 최고의 사령탑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K리그1 감독상은 전북 포옛 감독의 몫이었다. 포옛 감독은 감독 9표, 주장 8표, 미디어 111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포옛 감독은 이번 시즌 전북에 부임하자마자 K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리그 38경기 22승 10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종료 5경기를 앞두고 조기 우승에 성공했다.

    포옛 감독은 역대 11번째 K리그1(최상위리그) 감독 취임 연도 우승 감독이 됐다. 기존에는 함흥철(1983, 할렐루야), 장운수(1984, 부산), 이차만(1987, 부산), 비츠케이(1991, 부산), 차범근(2004, 수원), 빙가다(2010, 서울), 황선홍(2016, 서울), 조세 모라이스(2019, 전북), 김상식(2021, 전북) 감독이 취임 연도에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 후 포옛 감독은 "첫 번째로 모든 수상자 축하한다. K리그 첫 시즌인데 시상식에 와 감사하다"라며 "가장 먼저 가족들 사랑하고 고맙다. 날 믿고 선임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전주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하다. 구단을 관리해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하다. 놀라운 응원 보내준 전부 팬들에게 감사하다. 전북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 헌신과 노력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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