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일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스라엘이 시리아와 강력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리아가 번영하는 국가로 진화하는 것을 방해하는 어떤 일도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이스라엘군이 지난달 28일 시리아 남부 마을을 공격해 교전이 발생하면서 10여 명이 숨진 것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시리아에서 노력과 결심으로 일궈낸 결과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시리아 정부가 진실하고 번영하는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계획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백악관에서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시리아의 재건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저 시리아 민간인 보호법'에 따른 제재 부과를 180일 동안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샤라 대통령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그리고 시리아와 이스라엘 두 나라가 함께 오래도록 번영하는 관계를 갖도록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역사적 기회이며, 중동 평화를 위해 이미 달성된 가자지구 휴전에 더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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