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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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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사고 막는다" 광주시, 취약시설 92곳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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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복지시설·야영장 등 민·관 합동점검 진행

    더팩트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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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시가 겨울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야영장 등 취약 시설 92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설비·경보설비·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분전반 및 배선 상태, 누전 및 배선용 차단기 손상 여부, 열화·과열 흔적 등 전기설비 안전 상태 △화재 예방을 위한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다.

    안전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 시설물 관리 주체에 일정 기한을 부여해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겨울철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 주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은 실내 활동 증가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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