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수상자들. (사진=컴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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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컴투스프로야구 게임 이용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문현빈은 1일 컴투스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한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Fans’ Choice'상을 받았다.

이 상은 컴투스프로야구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한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

문현빈은 시상식 소감에서 "팬분들께서 투표로 뽑아주셔서 더 뜻 깊다"며 "올해 사랑을 많이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Fans’ Choice상은 수많은 팬의 응원이 담긴 상"이라며 "앞으로도 팬들이 시즌을 더 깊게 즐기고,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야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선발투수상, 구원투수상, 포수상 등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비롯해 베스트 키스톤 콤비, 베스트 배터리, 올해의 선수상 등 13개 부문 수상이 이뤄졌다.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시즌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13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올해 행사에는 KBO리그 10개 구단 및 퓨처스리그 선수 400여 명과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2025시즌을 빛낸 선수들을 축하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컴투스프로야구V25 리얼글러브 스페셜 매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 경기는 SBS스포츠 정우영 캐스터와 LG 트윈스 임찬규가 진행을 맡았으며,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 두산 베어스 김택연, KT 위즈 안현민이 출전해 승부를 펼쳤다. 상금은 우승자 배찬승의 이름으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 퓨처스리그에 기금이 전달됐다.

이벤트 경기 하이라이트는 2일 오후 7시 SBS 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컴투스프로야구' 공식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KBO리그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션과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비롯해 그라운드 종류에 따른 잔디와 날씨까지 구현하며 야구 게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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