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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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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 2년 연속 ‘퇴직연금 종합 우수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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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 /NH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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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 우수사업자와 증권업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증권, 은행, 보험 등 41개사가 대상으로 진행됐다. 퇴직연금 운용 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 및 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평가에서 운용 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종합 평가 상위 10% 내에 들었다. 또 올해 새롭게 도입된 업권별 우수사업자 평가에서도 증권업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NH투자증권 측은 지속적인 운용 역량 강화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이 입증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 적립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자산운용지침(IPS) 전담 애자일 조직을 운영했다. 운용 기준 결정부터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구성과 실행까지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IPS 컨설팅의 핵심인 재정 검증 컨설팅을 고도화했으며,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NH 퇴직연금 스쿨’ 운영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와 투자에 대한 관심도 제고했다.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 증가를 위해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디폴트옵션 상품 체계도 도입했다. 적립식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와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등 자동투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기 투자를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퇴직연금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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