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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예산안 여야 합의
국회는 오늘(2일) 밤 본회의에서 총지출 기준 727조 9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오늘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 원안의 총액 규모보다 약 1천억 원 감액됐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으로, 적극 재정 기조 속에서 전임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올해 본예산보다 8.1% 늘어났습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헌법이 정한 법정 처리 시한인 오늘 밤 자정을 지켜 처리됐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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