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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이재명 정부

    '727.9조'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국회 통과…5년 만에 시한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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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는 어젯(2일)밤 열린 본회의에서 727조 9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정부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 처리된 건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입니다.

    국회 문턱을 넘은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올해 본예산보다 8.1% 늘어났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역점 사업인 지역 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과 국민 성장 펀드 등은 원안이 유지됐고, 인공지능 AI 지원 예산과 정책펀드 등 항목에서 일부 감액이 이뤄졌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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