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프트베르크, 내한공연 또 연다’…테크노의 거장 내년 5월 시청각 진화 예고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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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테크노 거장이 다시 온다…크라프트베르크, 2026 서울서 시청각 혁명 펼친다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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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지수 기자) 테크노 음악의 전설 크라프트베르크가 다시 한 번 한국 무대에 선다.
크라프트베르크는 오는 2026년 5월 4일 오후 8시,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디지털 설치예술과 3D 비주얼, 재구성된 대표곡들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로,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시작된 '멀티미디어 투어'의 연장선에 있다.
테크노 거장이 다시 온다…크라프트베르크, 2026 서울서 시청각 혁명 펼친다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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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랄프 휘터와 플로리안 슈나이더가 결성한 크라프트베르크는 독일 뒤셀도르프의 클링 클랑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Autobahn', 'Radio-Activity', 'Trans-Europe Express', 'The Man-Machine', 'Computer World' 등 수많은 명반을 통해 전자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들의 음악은 신스팝, 힙합, 테크노,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에 영향을 미치며 디지털 음악의 기초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그래미 평생 공로상 수상, 'Autobahn'의 그래미 명예의 전당 헌액, 2017년 '3-D The Catalogue'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부문 수상, 2021년 록앤롤 명예의 전당 '개척자' 부문 선정 등으로 음악적 위상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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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2013년과 2019년 두 차례 공연을 통해 '기계 인간' 콘셉트와 3D 시각효과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번 내한은 한층 진화된 시청각 예술 경험을 예고한다.
티켓은 오는 8일부터 트립닷컴 예매 앱에서 사전 예매를 시작하며, 오는 10일부터 공식 예매처를 통해 일반 판매가 진행된다. 콘서트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주최하며, 글로벌 공연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문화뉴스 /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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