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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온주완·방민아, 발리 결혼식 사진 공개…해변에서 올린 로맨틱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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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배우 온주완과 방민아가 발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온주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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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온주완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발리에서 올린 비공개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3일 온주완과 방민아는 각자 개인 SNS에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온주완과 방민아는 발리 해변에서 손을 맞잡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어진 사진에는 하얀 꽃 장식 아래에서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버진로드를 걸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화보를 연상케 하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블랙 수트를 입은 온주완은 깔끔하고 단정한 신랑의 면모를 드러냈다. 레이스 장식의 순백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방민아는 단아하면서도 화사한 신부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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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주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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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 함께 온주완은 “Let‘s go together towards happiness(함께 행복을 향해 나아가자)”며 소감을 전했고, 방민아는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애정을 표현했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참석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걸스데이 멤버 소진·유라·혜리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알려졌다. 당시 온주완 측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알렸으며, 방민아 측도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온주완과 방민아는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연인 관계는 아니었으나,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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