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진 한양대 에리카 로봇공학과 교수 창업
차세대 반도체 분석장비 개발 본격화
[서울=뉴시스] 지난달 12일 한양대 에리카 라이언스홀에서 열린 '제5회 ERICA 해동창업경진대회(일반부)'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에리카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양대 ERICA(에리카) 교원창업 기업 주식회사 코스모크가 '차세대 반도체 분석 장비 개발' 창업 아이템으로 아주IB투자의 추천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 지원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Deep Tech TIPS는 국가 전략기술·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모크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약 1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과 함께 글로벌 진출, 기술 검증 인프라,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장범진 한양대 에리카 로봇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코스모크는 연구 기반 기술 기업으로, 전자기장 제어 기술과 박막 분석 역량을 사업화한다.
현재 코스모크는 스핀트로닉스 기반 자기저항센서(MR) 및 자기저항메모리(MRAM) 제조 공정의 핵심 요소인 MTJ(Magnetic Tunneling Junction·자기 터널 접합) 박막 자성 특성을 인라인으로 분석하는 장비를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이다.
정석환 아주IB투자 팀장은 "코스모크의 인라인 분석 기술은 완성도와 시장 적용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장비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코스모크는 최근 ▲16기 기보벤처캠프 대상(2025.06.14) ▲2025 에리카 창업투자 경진대회 대상(2025.11.12)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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