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4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인근 내부순환로가 폭설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5㎝ 안팎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빙판길로 인한 사고가 밤사이 이어졌다.
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4일 폭설로 인한 사고가 빗발쳤다. 4일 오후 10시 56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행주대교 방면 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오후 9시 36분께 고양시 제2자유로 정산가좌IC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도 벌어졌다. 오후 7시께 포천시 소홀읍 어하고개와 신북IC 부근에서는 차량 20여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부딪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르막 도로에서 차량이 뒤로 밀려 접촉 사고가 나거나,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차량이 미끄러져 인도에 부딪히는 사고도 있었다.
이에 따라 영하의 날씨인 이날에도 출근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