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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AI의 종목 이야기] HPE 매출 전망치 실망…서버 계약 체결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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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12월 5일 오전 07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현 분기 매출 전망치를 발표했는데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밑돌았다. 이는 AI 서버 판매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뉴스핌

    HPE 사무실 건물 외관 [사진=블룸버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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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E는 목요일 성명을 통해 2025년 1월 종료 예정인 분기의 매출이 90억~94억달러,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이 57~61센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매출 98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 53센트를 예상했다.

    10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 4분기 매출도 일부 인공지능 워크로드 구동용 서버 거래가 2026년으로 미뤄지면서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밑돌았다고 안토니오 네리 최고경영자가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유럽의 한 거래는 데이터센터가 준비되지 않은 문제로 지연되고 있으며, 미국 정부와의 계약은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 거래의 성사에 대해 "우리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단지 시기의 문제였다"고 말했다.

    주가는 뉴욕시장에서 22.90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거래에서 약 2.5% 하락했다. 주가는 목요일 종가 기준 올해 들어 6.7% 상승했다.

    컴퓨팅 장비 최대 제조업체 중 하나인 HPE는 AI 서버에 대한 수요 증가를 확인하고 있지만, 7월 약 130억달러에 인수한 주니퍼네트웍스(JNPR)를 통해 네트워킹을 미래 확장의 주요 축으로 삼고 있다.

    비용 절감 조치와 주니퍼 인수 완료 이후 수익성 높은 네트워킹 장비를 더 많이 판매한 결과 마진이 개선됐다. 네리는 "우리는 이제 핵심적으로 네트워킹 중심 기업"이라고 말했다.

    HPE는 이번 분기에 AI 서버 주문 20억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96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평균 추정치 99억달러와 비교된다. 주당순이익은 62센트였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58센트를 예상했다.

    회계연도 4분기는 HPE가 주니퍼 인수를 완료한 후 첫 전체 분기였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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