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본 ‘튜닝 엑스(Tuning X)’ 라인. ⓒHLMC |
피부 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Celebon)이 서울대 출신 연구진으로 구성된 네오리젠과 공동 개발한 신규 스킨케어 라인 '튜닝 엑스(Tuning X)’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인은 '튜닝 엑스 부스팅 에센스’와 '튜닝 엑스 앰플 크림’ 2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대 출신 연구진이 바르는 백신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4세대 ICT(Intra-Cellular Therapeutics) 침투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기존 스킨케어가 가진 흡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피부 장벽을 통과하기 어려웠던 성분이 더 깊고 안정적이게 피부 속 세포에 전달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업계에서도 침투력 강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며, 관련 기술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지 ACS Materials Letters 2023년 2호의 표지에 선정될 정도로 해외에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4세대 ICT 침투 기술이 적용되면서 탄력•리프팅 케어에 필요한 주요 성분들의 전달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연어 DNA 유래 성분으로 피부 탄력과 컨디션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는 PDRN, 볼륨 리프팅에 사용되는 보르피린, 보톡스 유사 펩타이드 계열로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NR-BT PEP, 피부 재생•탄력 관리에 쓰이는 성장인자 기반 성분 NR-EGF·NR-FGF2 등이 포함됐다. 특히 분자 크기가 커 피부 흡수가 어려운 성분으로 알려진 PDRN은 ICT 기술 적용 시 흡수 속도 411%, 흡수량 308% 증가한 임상 결과가 확인돼 전달 효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르본 상품전략총괄 박재현 상무는 "튜닝 엑스는 피부과 시술에서 주로 다뤄지는 핵심 탄력 성분을 일상적인 스킨케어 루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속 전달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해 개발한 라인"이라며 "기술 기반 성분 작용을 강화한 만큼 셀프케어만으로도 보다 효과적인 피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르본은 1998년 설립된 HLMC가 전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세포 침투 기술과 고기능 성분 조합을 기반으로 한 '보이는 피부 변화’를 지향한다. ICT 침투 기술을 중심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안티에이징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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