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2500만원 수여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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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15일까지 '세종문화상'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5일 밝혔다.
세종대왕의 위업을 높이 기리고 세종의 애민·자주·실용·실천정신을 계승, 한국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1982년 제정된 '세종문화상'은 내년 5월 15일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내년도 '세종문화상' 수상자로는 ▲한국어 및 한글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등 4개 부문별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를 선정해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2500만원을 수여한다.
한국어 및 한글 부문은 한글 창제의 원리와 한국어의 가치를 새롭게 재창조해 문해력 증진 및 현대인의 삶 발전에 기여한 자를 추천하면 된다.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부문에서는 문화예술의 창조적 융·복합, 기술적 혁신과 전통 문화의 계승 및 인문학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살핀다.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부문은 차별 없는 문화복지 실현, 문화다양성, 인류애 실천 및 공익성 증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부문은 국제교류협력 활동 등 문화를 통한 우호적 국제 관계 형성과 한류의 영향력 등 한국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자를 찾는다.
국내외 단체나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 모두 포상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문체부는 한국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학교, 해외공관 등에 이번 포상 계획을 널리 알리고 후보자 추천 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 누리집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번 포상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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