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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연구총서 '미술관은 무엇을 지향하는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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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 연구총서 '미술관은 무엇을 지향하는가: 미술·미술관·공공성'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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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연구총서 '미술관은 무엇을 지향하는가: 미술·미술관·공공성'을 발간한다. 이번 총서는 2024년 국제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심화해, 미술과 미술관의 존재 근거로서 ‘공공성(publicness)’을 다층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총서는 ▲공공성의 개념 ▲실천 원리로서의 공공성 ▲확장된 공공성(공공성의 자리) 등 세 부로 구성되며, 정치학·사회학·미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김남인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공공성은 미술관 활동에 따라 유동적으로 정의되는 개념”이라며 공공성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 필요성을 강조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8년부터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미술관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무엇을 수집하는가’, ‘무엇을 움직이는가’, ‘무엇을 연결하는가’ 등 국제심포지엄과 총서를 이어왔다. 이번 '미술관은 무엇을 지향하는가'는 해당 연재의 다섯 번째 결과물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공공성의 의미를 다시 그려나가는 데 이번 총서가 작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는 국·영문 합본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온·오프라인 미술책방 및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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