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LS그룹 주요 임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 AIDC 테크 쇼에 참석해 사티아 나델라(가운데) MS 최고경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LG전자 링크드인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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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LG전자(066570)가 1년 2개월 만에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9시 57분 LG전자는 전일 대비 5500원(5.80%) 오른 10만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10만 250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10월 8일(장중 고가 10만 4000원)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기록한 최고가다.
LG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를 찾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링크드인에 따르면 LG그룹 계열사 CEO들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 있는 MS 본사에서 열린 'AI 데이터센터 테크 쇼'에 참석했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는 순수한 처리 능력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고효율 냉각,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제공해야 한다"며 "바로 이 분야들이 LG 및 LS 그룹의 광범위한 산업 간 역량이 의미 있는 차별화를 창출하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MS의 글로벌 리더십과 첨단 소재, 부품, 통합 설루션 분야에서 LG 및 LS가 가진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양 조직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고 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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