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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네이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공개 맞춰 '네넷' 공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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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공개 일정에 맞춰 지도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연계한 '네넷(네이버·넷플릭스)'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사용자 참여 확대에 나선다.

    5일 네이버는 오는 1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와 연계해 네이버지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주요 서비스를 활용한 '네넷' 마케팅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네이버·넷플릭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와 플랫폼 기능을 결합해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취지다.

    네이버지도 앱에서는 출연 셰프들의 식당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저장리스트'를 제공한다. 이날 공개된 1차 리스트에는 미슐랭 2스타 셰프 이준을 비롯해 손종원, 레이먼 킴 등 약 30명의 셰프 식당이 포함됐으며, 오는 18일부터는 시즌2 출연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 전체 목록이 추가로 공개된다.

    뉴스핌

    [그래픽=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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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시즌1에서 화제를 모았던 최현석, 여경래, 임태훈, 박은영 등 10여 명의 스타 셰프가 직접 추천한 '비밀 맛집'도 네이버지도에서 단독 제공된다. 이용자는 지도 앱 '발견탭'에서 이들 추천 식당을 확인하고 메뉴와 주차 정보, 리뷰 열람은 물론 예약까지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대상으로 한 '네넷 다이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디지털 콘텐츠로 넷플릭스를 선택한 신규 가입자와 기존 사용자 가운데 신청자 10명을 추첨해 프로그램 출연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식사 초대권을 제공하고, 별도로 이벤트 참여자 10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이 지급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넷플릭스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가 디지털 콘텐츠 혜택 옵션으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를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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