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부터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태국 치앙마이, 베트남 하노이, 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치앙마이 노선은 내년 1월8일부터 주 2회(목·일요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25분 출발해 현지 시간 오후 11시15분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치앙마이에서 밤 12시15분에 출발해 오전 6시50분 부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하노이 노선은 내년 1월7일부터 주 2회(수·토요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25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0시40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밤 12시40분 출발해 부산에 오전 6시35분 도착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내년 1월9일부터 주 2회(월·금요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3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간 오후 11시45분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밤 12시45분 출발해 부산에 오전 6시25분 도착한다. 요일별 스케줄이 다르며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부산에서 더 가까워진 동남아로 따뜻한 겨울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부산발 국제선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며 안전 운항과 고객 만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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