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파마 현유진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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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파마는 현유진 대표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해 무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국내 무역 경쟁력 향상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화장품·뷰티 산업에서는 소수의 기업만이 받는 포상으로 알려져 있다. 현 대표는 화장품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기여도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한다.
넥서스파마는 스킨케어 브랜드 ‘글루타넥스(GLUTANEX)’를 운영하며 해외 시장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아울러 아시아 주요 국가뿐 아니라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 범위를 넓혀 왔으며 현 대표는 해외 파트너십 구축과 글로벌 채널 확대를 주도해왔다.
국내에서는 제품 효과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내세워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넥서스파마 측은 기술 기반 제품 개발과 해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현유진 대표는 “수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진행해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글루타치온 기술 기반 스킨케어를 더 많은 국가의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바이어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과 글로벌 유통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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